올해 상반기 동남권 경제가 회복세를 보였지만,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경제고통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NK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권 제조업 생산은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했고, 수출액도 1년전보다 13.5% 늘었습니다.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정하는 경제고통지수는 울산 9.3, 부산 9.1로 나타나 전국 평균 9.0를 웃돌며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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