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 3사가 지난달까지 올해 선박 수주 목표의 87% 가량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등 조선 3사의 올해 1~7월 선박 수주액은 305억 2천만 달러로 올해 목표치의 86.9%에 달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수주액이 177억9천만 달러로 목표치 174억 달러를 이미 초과 달성했고,대우조선해양 72.3%, 삼성중공업 71.6%의 순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은 3,586만CGT로 1년 전보다 25.8% 늘어 전 세계 수주잔량 증가율 9.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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