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울산 집값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지은 지 얼마 안된 소형 신축 아파트가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울산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5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으며, 울산 아파트 가격도 11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올들어 8월까지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이
3.25% 하락한 반면, 20년을 초과한 아파트는 0.51% 상승했습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금리인상 여파로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구축·대형 아파트가 가격 하락 흐름을 방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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