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청약 가입자가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2천701만여 명으로, 전달 대비 1만2천여 명 줄었습니다.
반면 울산의 7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53만1천여 명을 기록해 전달보다 5백여명 늘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아파트 매수 심리 위축과 매매가 하락으로 청약 시장 열기도 차갑게 식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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