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벤처기업인 메탈쓰리디가 세계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선박 부품을 양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양산되는 부품은 선박 엔진의 핵심 부품인 '프리챔버'로 그동안 독일에서 모두 수입했지만, 현대중공업과 함께 4년간 공동 개발해 덴마크 승인기관의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금속 3D프린터로 시제품이 아닌 부품 양산에 성공한 메탈쓰리디는 현대중공업과 연간 20억원에 이르는 납품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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