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2012년부터 태화강변에 설치해 놨던 천막 휴식공간 7곳과 이중 4곳에 설치된 냉온수기 운영을 내일(9/1)부터 중단합니다.
중구청은 일부 시민들이 예산을 투입해 냉온수기에 채워넣은 생수를 한꺼번에 담아가고 천막 주변에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등 악영향이 많아 운영을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구는 또 지난 5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태화강변 현장점검 당시 해당 시설이 강변 침수 등에 대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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