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특별연장 근로 인가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특별연장근로 인가 건수는 5천 7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2%나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이 47.5%로 가장 많았고, 공공행정 18.2%,보건·사회복지 9%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올해 특별연장근로 인가 건수가 급증한 것은 주52시간제 전면 시행과 선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때문이라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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