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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악몽은 그만.. '힌남노' 대비 만전

이돈욱 기자 입력 2022-09-05 21:52:24 조회수 0

[앵커]

태풍 태풍 오마이스와 차바 등 울산에는 태풍이 덮칠 때마다 악몽 같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태풍 '힌남노'는 전례 없는 태풍이라는 사전 예보가 있었던 만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급 태풍이라는 '힌남노'가 점차 근접하면서 울산시도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높이고 태풍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태풍 오마이스나 차바, 과거 매미 등 악몽 같았던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울산시와 각 지자체가 오전 9시부터 지대본 최고 단계인 비상3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5개 태화강 둔치주차장의 차량을 모두 이동시키고 전면 통제했습니다.



중구 지역 나들문 2곳과 강변 산책로, 징검다리 등 하천 인근 위험시설 30여 곳도 모두 통제된 상황입니다.



강수량이 많아질 경우 지하차도와 상습 침수 도로도 사전 통제를 하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어선 790여 척이 인양 조치된 해안가 지역도 대비 태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등 주민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는 인근 행정기관과 초등학교, 경로당 등 주민 대피 시설을 점검하고 응급·취사구호물품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안동희 / 울산시 재난관리과장]

인명피해 우려 지역 104개소 등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위험 지역은 태풍 특보 발효 시 즉시 통제하고 위험 판단 시에는 즉시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타워크레인 등 태풍 피해 위험이 높은 공사현장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수막, 이동 조형물 등도 모두 철거 조치했습니다.



각급 학교에 내일 하루 전면 휴업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기업체와 공공기관 등에도 출근시간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폭우와 강풍 피해 관련 신고는 '110'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 신고가 119로 집중되면 화재와 응급이송 등 긴급 상황에 대처가 늦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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