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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내일 오전 태풍 고비..피해 최소화 총력

정인곤 기자 입력 2022-09-05 21:54:45 조회수 0

[앵커]

제11호 태풍 '힌남노' 가 북상하면서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울산은 내일 오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에 태풍 피해를 본 적이 있는 곳들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안가에 나가 있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곤 기자 지금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면서 이곳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도 한번씩 불어 닥치면서 이제 점점 태풍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방파제에는 이따금씩 높은 파도가 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빗줄기가 점점 강해지고 바람도 거세지면서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 태풍으로 피해를 봤던 곳들은 태풍 대비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 울산 태화시장은 시간당 최대 130mm의 물폭탄이 쏟아져 3백개가 넘는 점포가 침수됐습니다.



상인들은 차바보다 강력한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차수벽을 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큰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기업체들도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출용 완성차 5천대가 해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



현대중공업은 건조 마무리 단계인 선박들을 서해로 피항시켰습니다.



또, 작업 현장에서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단단히 묶거나 아예 철거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등 석유화학 업체들은 원료를 운반하는 원유선 등 각종 운반선의 입항을 금지했습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근로자 안전을 고려해 내일 11시간 동안 울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태풍이 울산에 상륙하는 내일 아침에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60m의 강풍과 시간당 100mm 정도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체들은 내일 출근 시간대 태풍이 울산에 최근접할 것으로 보여 출근 시간을 오후로 늦추거나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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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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