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태풍에서 울산MBC는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해 자체 뉴스특보를 방송했습니다.
밤사이 계속된 이번 특보는 울산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시청했는데요, 시민들이 직접 찍어 보내준 많은 영상들이 재난을 안전하게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홍상순 기자가 제보영상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가 침수됐습니다.
선박 블럭이 마치 물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물에 잠겼습니다.
바닷가 근처 남구 매암동 일대 도로입니다.
차량이 침수돼 시동이 꺼졌고, 소방대원들이 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중구 병영 산전사거리 도로도 침수돼 물이 어른 무릎까지 찼습니다.
중구 학성동 태화강변. 할아버지 1명이 불어난 물에 아슬아슬하게 갇혀 있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울주군 온양읍 한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펌프로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가로수들도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큰 나무가 쓰러져 4차선 도로를 막았고, 소방대원이 나무를 절단해서 옮기려 하고 있습니다.
강풍에 전선이 끊어져 도로를 가로 지르고, 전신주에서 불꽃이 튀고 천막이 날아와 변압기에 걸린 곳도 있습니다.
남구 달동에서는 강풍에 간판이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중구 서동의 한 빌라에서는 지붕 일부가 뜯겨져 나갔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불어난 강물에 한때 완전히 침수되었고 태화교 하부 구조는 거의 보이지 않고 도로 상판만 보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편집: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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