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이 울산사업장에 세계 최대 수소 추출 설비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롯데정밀화학의 암모니아 기반 수소 추출 설비 구축 등 14건의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이에따라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해한 뒤 수소만 추출해내는 설비에 대한 실증특례를 승인 받았으며, 울산사업장에 세계 최대규모의 파일럿 설비를 구축해 수소 추출 시스템을 우선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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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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