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신뉴스

울산도 태풍 영향권..내일 낮 12시 최근접

정인곤 기자 입력 2022-09-18 21:01:48 조회수 0

[앵커]
현재 울산도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내일 낮 12시쯤 태풍에 최고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태풍 힌남노 때 입은 피해가 완벽히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어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정인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 중구와 북구를 가로지르는 동천강 일대.

지난 태풍에 부서진 두꺼운 나무가 강변에 그대로 놓여있습니다.

징검다리는 산산조각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지난 태풍때 부서진 징검다리 잔해는 아직도 그대로 강에 잠겨있습니다.

태풍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이승옥 / 북구 명촌동]
"이게(다리가) 이제 저희가 많이 오는데 이렇게 된 건 처음이거든요. 이렇게 무너진 게.. 그래서 다음에 또 오는 태풍이 얼마큼 큰 지 모르니까 걱정은 많이 돼요."

바닷가에도 태풍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거대한 부표는 강한 바람에 해변까지 밀려났습니다.

지난 태풍 때 부서지고 무너졌던 도로는 간신히 긴급복구만 마친 상태입니다.

제 14호 태풍 난마돌은 일본에 상륙할 전망이지만 태풍 영향으로 울산에도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재성 / 울산기상대장]
"울산 최근접이 내일 낮 12시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이렇게 예상되고 있는데 특히 시간당 30~60mm가 집중되는 경우가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태풍은 지난 2005년 울산에 큰 침수 피해를 줬던 태풍 나비와 이동 경로와 비슷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영상취재 : 전상범)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취재기자
navy@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