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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6] 기업체˙관공서 연수원 개방..숙소 부족 해결

최지호 기자 입력 2022-09-21 21:21:59 조회수 0

[앵커]

다음 달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수많은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이 머물 숙소가 부족하지 않을지가 걱정됐는데,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나서 연수원이나 교육 시설을 선수단에 제공하기로 하면서 숨통이 트였다고 합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다음 달 울산에 머무는 선수와 임원, 대회 관계자는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의 숙박업소는 700곳이 넘지만, 각 지역마다 주경기장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배정받고 싶어합니다.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이동시간이 길면 선수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숙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자체 연수원을 개방하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도심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강동 해변 연수원 35개 객실을 영국과 독일, 브라질 등 6개 나라 100여 명의 해외 동포 선수단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연수시설은 대형 주차장과 식당, 휴게 공간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선수단이 지내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생수 / 현대엔지니어링˙송일관 관리담당]

기업 행사가 아닌 용도로 이 시설이 제공되는 건 처음입니다. 그만큼 울산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가 크기 때문에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는 것 같습니다.


BNK금융그룹과 농협, 산업안전보건공단 등도 자체 연수원과 교육원 등을 대회 기간 선수단 숙소로 제공합니다.



여기에 울산시와 교육청, 각 구군에서 관리하는 공공 숙박시설까지 최대한 활용하면서 당초 우려됐던 숙소 부족 문제가 해결됐다고 울산시는 설명했습니다.



2주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기업체는 물론 시민과 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비율이 높아지면서 성공 체전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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