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인력양성사업 예산이 정부 논의 과정에서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장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이 산업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가 반영을 요구한 조선업계 인력양성사업 예산 200억원 중 60억원만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신규사업인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양성 허브사업 예산 80억원은 전액 삭감됐습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수주 호황으로 올해 하반기에만 9천명 이상의 생산기술인력이 필요하다며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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