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으로부터 전국체전이 갖는 중요성과 의미, 울산시 역점사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배윤호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Q. 반갑습니다. 시장님. 오늘 열리는 전국체전과 이어서 19일 개최되는 장애인체전이 갖는 의미와 상징성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2022년 전국체전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이자, 울산에서 17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 기간 약 4만 명 선수단(전국 17개 시도, 18개국 해외동포)과 20만 명의 방문객이 울산을 찾을 예정인데요. 전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어렵게 되찾은 일상 회복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스포츠 대축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산업도시 → 생태·문화·관광·체육 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변화를 전국에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태화강국가정원 주변에서 진행되는 마라톤, 카누, 철인 3종 경기를 통해 ‘생태도시 울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울산의 변화와 정체성을 한 편의 뮤지컬로 담아낸 개막공연 등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문화체전’으로 준비했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Q. 네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체전을 문화체전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체전을 준비하면서 체육 인프라도 강화됐을거 같은데, 소개해주시죠.
우선, 대회 준비과정에서 다양한 경기장이 새로 생기고, 보강됐습니다.‘문수체육관’이 대표적입니다. 문수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등의 국제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경기장이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태권도와 유도, 볼링, 배드민턴 경기장으로 사용됩니다. 헬스장과 피트니스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시민들의 여가·체육 공간으로도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구 야구장과 서생 요트 계류장을 새롭게 조성했고, 42개 경기장을 공인 규격에 맞게 보수했습니다. 또한, 여자 소프트볼, 스쿼시, 태권도 실업팀을 차례로 창단하면서 체육 인재 육성에도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이런 노력은, 2022 전국체전에 이은 대규모 국제 대회 추가 유치로 이어질 수 있고, 시민이 행복한 ‘체육도시 울산’ 완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Q. 시민들은 체전과 아울러 울산시 역점 사업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추진 사업들을 소개해주신다면요.
민선 8기 울산시는 울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청년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고, 일자리 창출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기업유치입니다. 기업이 울산에 새롭게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서 적절한 부지를 공급하고,일자리를 찾아 울산에 온 사람들이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서울, 세종을 바쁘게 오가면서 울산의 현안을 공유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정부와 정치권 모두 울산이 처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고, 울산시의 적극적인 태도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공장 유치 등) 울산에 투자하겠다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흐름을 잘 이어나가면서, 새롭고 위대한 울산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울산 시민들께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대회가 무사히 개최될 수 있었고, 대회 기간 내내시민의 도움이 수시로 필요할 것입니다. 울산 시민 모두가 이번 대회의 주인공입니다. 울산의 친절함과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데다 함께 앞장서 주시고, 울산이 산업수도를 넘어 생태와 문화, 체육과 관광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나는 그 영광의 순간을, 함께 경험해 주십시오. 끝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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