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분기까지 울산지역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지난해보다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울산지역 외국인직접투자액은 1억8천9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분기 누적 신고액 기준 4년 만에 최고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27.7% 증가한 수치입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해외 투자가 올 들어 제조업을 중심으로 본격 진행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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