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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체전 도시.. 곳곳에서 '들썩 들썩'

이돈욱 기자 입력 2022-10-10 22:17:59 조회수 0

[앵커]

지난주 개막한 울산 전국체육대회가 어느새 중반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선수들의 열전 못지않게 체전 손님맞이와 체전 체험하기 등으로 울산 곳곳에서 체전 분위기는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도호부의 수령인 도호부사 행차 재연행사.



취타대와 함께 하는 도호부사 행렬이 시작되자 사람들이 연신 셔터를 누르며 따라갑니다.



중구가 전국체전을 맞아 울산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원도심을 청사초롱으로 꾸민 중구는 체전 기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상인회와 함께 원도심 80여 곳의 상점에서 특별 할인도 진행합니다.



[김영길 / 중구청장]

전국 체전으로 인해서 2만 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울산에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울산 중구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과녁에 명중합니다.



작은 공에 비해 큰 구멍이지만 쉽게 들어가지 않는 탁구공은 야속하기만 합니다.



축구와 탁구, 사이클, 양궁까지 전국체전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금메달 초콜릿까지 받는 이벤트에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석재민 / 동구 화정동]

선수들 하는 거는 쉬워 보였는데 실제로 하는 건 어려웠는데 재미있었어요.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든 전국체전은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곳곳에서 체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울산의 체전 열기는 더욱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영상취재 : 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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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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