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늘(10/12) 부산대학교에서 울산·부산·경남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국감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국감에서는 원전 반경 30km 이내 학생이 12만명이 있지만 방호복은 166벌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 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2019년 울주군이 관리 문제로 방호복을 회수한 상태라며 학교 안에 방호복을 보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의 급여가 정규직에 비해 6~70%밖에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 노 교육감은 비정규직·공무직 협상으로 소모적인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회가 법제화 시켜주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번 국감은 부산시교육청에 질의가 집중되면서 울산 교육 현안에 대한 문제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