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선업 불황을 타개를 위해 지난 2018년 5월 울산 동구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했지만 그 뒤로 조선업 종사자 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의 분석 결과 올 6월 기준 동구의 조선업 종사자 수는 2만9천213명으로 지정 전과 비교해 32% 감소했고, 지정 시점인 3만882명과 비교해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지난 5년간 울산 동구 지역의 산업위기 극복과 대체산업 발굴을 위해 도로인프라 조기추진과 공업용수도 안정화, 조선업희망센터 건립 등에 1조8천334억원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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