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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8도, 아침 기온 뚝... 아침까지 강풍 [울산 날씨 (10.18)]

윤수미 기자 입력 2022-10-18 10:24:23 조회수 0

[최저 8도, 아침 기온 뚝... 아침까지 강풍]



오늘 출근길에는 두꺼운 외투를 챙겨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강한 추위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최저기온 8도까지 낮아져 올가을 최저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기온도 낮은데 아침까지는 강한 바람도 불어오겠습니다.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남권은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은 양산이 8도, 그 밖의 모든 지역에서 9도로 많이 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울산이 17도, 경주가 18도, 부산과 양산이 19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평년보다도 낮겠습니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고 3.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 맑겠지만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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