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첫 단풍, 한낮 온화... 주말 동안 포근해요]
드디어 가지산에도 첫 단풍이 도착했습니다.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든 건데, 2주 뒤에는 이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80%까지 물들며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울산의 하늘 흐린 가운데, 출근길 기온은 8도로 쌀쌀하게 출발합니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22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온화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평년기온을 웃돌며 오늘처럼 포근한 날이 예상되는데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아침 기온은 10도를 웃돌겠고,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하늘 예상되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경주가 5도, 울산 8도, 부산 14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20도를 웃돌며 포항과 울산, 부산이 22도, 경주와 양산이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최고 1미터,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대체로 맑겠고 대기는 건조하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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