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내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량을 올해보다 15%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은 최근 열린 엔진생산 설명회에서 내년 하이브리드 엔진 생산 대수를 올해 124만 대에서 내년 142만 대로 15%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엔진 증산분이 하이브리드에 집중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차의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17만9천여 대로 전년 대비 10.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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