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악화가 이어지면서 울산지역 일자리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울산은 경영 회계 관련 사무직 종사자가 7만 7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 제조 조작직이 4만 2천명, 운송 관련직 3만 4천명 순을 보였습니다.
운송 관련직은 배달업 종사자가 늘면서 지난해 말 3만 1천명에서 6개월 동안 3천명 늘어난 반면 지역 제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취업자가 1년 사이에 4천명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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