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일 동안 울산 전역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울산선수단은 16년만에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선수단은 금메달 100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라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울산은 댄스스포츠와 요트, 축구, 론볼에서 종합 우승을, 당구와 탁구, 육상과 골프에서 종합 2위, 카누와 보치아, 볼링에서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당초 목표 6위보다 세 계단이나 높은 성적으로 '도약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16년 전 울산 대회에 이은 최고 성적입니다.
[장혜정 / 댄스스포츠 5관왕]
모든 선수들과 또 체육회 직원들, 모든 지도자들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종합 3위를) 이룰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개최된 이번 체전은 31개 종목에 선수만 6천여 명, 3천여 명의 임원단까지 더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품은 도시의 특색을 살린 희망찬 공연으로 대회의 막이 올랐고 언제든 다시 울산을 찾아달라는 약속의 메시지를 던지며 대회의 막이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응원단,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문 화합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수정 /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울산시민과 봉사단체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환호와 박수를 많이 주셔서 모든 영광을 울산시민에게 돌리겠습니다.
대회기를 반납하고 성화가 꺼졌지만 많은 시민들은 폐회식 기념 공연을 보며 끝까지 대회를 즐겼습니다.
엿새 동안 울산에서 치러진 전국장애인체전의 열기는 내년 10월 전라남도로 이어집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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