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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울산도 3명 숨져...합동분향소 설치

이용주 기자 입력 2022-10-31 22:14:38 조회수 0

[앵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압사 참사 사망자 가운데 울산시민 3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울산시청에는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시민들의 조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청 본청사에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기가 게양됐습니다.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울산시청 시민홀에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찾아왔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안타까운 참사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명희 / 울산시민]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모든 게 어른들 책임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4명 가운데 울산 연고 희생자는 30대 여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등 총 3명입니다.



이 중 30대 여성 1명은 울산의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주 예정된 각종 연수와 페스티벌 등을 취소하고 각급 학교에 조기를 걸고 리본을 다는 등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노옥희 교육감은 "희생자에 대한 혐오 표현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를 비롯한 기초단체와, 공공기관에서도 예정된 행사들을 취소, 축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세계한상대회 등 부득이 개최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소하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과 중구의회, 울주군의회 등은 추모 동참을 위해 예정돼 있던 국외출장과 해외연수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MBC 이용주입니다.

영상취재: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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