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급격히 올랐던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울산지역 정유사들의 3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천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8% 증가했지만 석유사업 부문 정제마진 축소 여파로 순이익은 65.48% 줄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천1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감소했으며, 정제마진 축소로 정유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조원 이상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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