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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의대 이전 계획 '진일보'

홍상순 기자 입력 2022-11-08 22:57:23 조회수 2

[앵커]

울산대 의대가 좀 더 진일보된 울산 이전 계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울산에서 공부하는 기간을 늘리고 의대 학사 건립도 2년 앞당기기로 한건데요.



그렇지만 의대생들이 졸업 직전 2년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실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상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대 의대가 울산 이전 계획을 수정해서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울산에서 수학 기간을 3년 이상에서 4년 이상으로 1년 더 늘렸습니다.



의대 학사 완공 시기는 오는 2026년말에서 2024년말로 2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의대 건물 위치는 당초 남구 울산대학교 내에서 동구 울산대병원 근처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론 수업은 울산에서, 실습 수업은 서울에서 받겠다는 당초 계획에서 실습을 울산대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에서 병행하는 걸로 바꾼겁니다.



[기자]

현재 의대 학사는 신축보다는 동구 한마음회관을 리모델링해서 쓰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서울 아산병원에서의 실습 수업 비중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이대로라면 졸업 직전 2년을 아산병원에서 실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럴 경우 의료진이 울산에 남을 확률이 그만큼 줄어들 걸로 예상됩니다.



[울산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아산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하겠다는 것이 울산대 의대의 입장이죠. 왜냐하면 워낙 인프라가 좋기 때문에 그걸 포기할 수 없다는 게 울산 의대 입장입니다."



때문에 서울 학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여 기초의학실과 연구실, 연구 인력 등이 어느 정도 울산으로 올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교육부는 울산대 의대가 제대로 울산으로 이전하는지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 최창원 CG: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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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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