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2조원대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울산지역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의 주담대 총액은 8월 기준 11조8,534억원으로, 올 연말까지 12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권에서는 조만간 시중은행의 주담대 최고금리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9%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가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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