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6시간 이내로 일하는 울산지역 단기 근로자가 31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 가운데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는 4만7천명 감소한 반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는 31만4천명으로, 5만7천명이나 급증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8년 이후 같은 달 기준 가장 많은 것으로, 주당 근로시간이 1~14시간에 그친 초단기 근로자도 1년 전보다 7천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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