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기업들의 주력업종 간 투자대비 생산성 격차가 커서 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경북대학교에 의뢰해 작성한 '울산광역시 제조업 생산성 변화' 자료에 따르면 울산 기업간의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501로 전국 0.355보다 훨씬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울산지역 주력업종의 경우 생산성이 높아도 수익성이 나빠지는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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