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금리 상승 여파로 울산의 전세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며 전셋값은 떨어지고 월셋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주택 월세가격은 0.18% 상승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0.3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울주군 0.22%, 동구 0.17% 순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울산지역 주택 전셋값은 0.93% 하락해 넉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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