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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금리상승 여파..울산 다주택자 2천명 줄어

이상욱 기자 입력 2022-11-16 17:11:53 조회수 0

가파른 금리상승과 대출 규제로 울산지역 다주택자가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주택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지역 총 주택 수는 39만7천가구로 1년 전 보다 2천 가구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을 두 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5만6천 명, 15.6%를 차지해 1년 전보다 2천명 줄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금융과 세제 압박이 강화되면서 급히 집을 처분한 다주택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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