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기조 속에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락폭이 한 주 만에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조사 기준 이번주 울산의 아파트값은 0.59% 하락해 지난 2012년 5월 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주간 기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구·군별로 동구의 아파트값이 0.72% 떨어지며 가장 큰폭으로 내렸고 남구 -0.66%, 북구 -0.63%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이번주 울산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0.56% 떨어지며, 1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