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5~20mm 비... 내일과 모레 영하권 추위]



빗줄기가 꽤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아침까지 내리겠고 앞으로 5~2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현재 울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과 모레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동남권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부터 비는 그치겠지만 하늘이 잔뜩 흐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15~18도의 분포로 아침 기온 다소 높습니다. 한낮에는 경주와 울산 18도, 부산과 양산 20도로 어제와 비슷해 온화하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겠고 모레는 -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하게 낮아지는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