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을 배추와 무 출하량이 늘면서 울산지역 소매시장의 채소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울산지역 가을 배추와 무는 산지 출하량 증가가 이어지면서 2주 전 대비 각각 8.5%와 26.8% 하락했습니다.
시금치도 소비 침체로 전년 대비 39.2% 내렸고, 제철을 맞은 굴은 김장철 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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