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초광역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무산시킨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가 특별연합 폐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3개 도시는 지난달 말 각 시도 의회에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안을 제출했으며 오는 13∼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폐지안이 의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시도의회 의결 이후 행정안전부가 이를 승인하고 부울경 특별연합은 폐지가 확정됩니다.
3개 도시는 메가시티 합동추진단 대신 부울경 경제동맹 사무국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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