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무등록 곰 사육 농가에서 곰 3마리가 탈출해 농가 주인부부가 숨지고 곰들도 사살된 사고와 관련, 환경부가 전국 곰 사육 농가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환경부는 전체 곰 사육 농가 시설·안전관리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파악되지 않은 농가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공식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곰 사육 농가는 22곳, 사육 곰은 319마리이며,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울주군 농가는 이 통계에 포함돼 있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6년부터 곰 사육 금지를 목표로 올해 1월 사육곰협회와 '곰 사육 종식 협약'을 체결했지만 정작 지난 5월 발의된 관련 법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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