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대 이후 5번의 원-달러 환율 상승기를 거치면서
울산 경제의 환율과 생산과의 상관관계가 점차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환율상승기 울산경제의 특징'에 따르면 2천년대에는 환율상승기에 지역 생산이 줄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지만, 2010년 이후부터는 생산과 환율 간 상관계수가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특히 석유화학과 조선업 생산이 환율과 무관하게 움직였으며, 최근 금리와 원자재가격이 환율과 동반 상승해 수익성 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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