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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페이 재충전..할인폭 줄여 내년에도 발행

최지호 기자 입력 2022-12-15 21:10:19 조회수 0

[앵커]

지난달 발행이 중단된 울산페이가 오늘(어제) 재발행됐습니다.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충전하려는 이용자가 몰려 오전 한 때 대기자가 급증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울산시는 할인폭을 줄이는 대신 울산페이 혜택을 중단 없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최지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9시, 재발행을 시작한 울산페이.



선착순이다보니 충전 대기 인원이 수천 명에 달합니다.



오전 내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접속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우려했던 서버 다운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강낭송]

제가 오전 9시 10분 정도에 (울산페이 앱에) 접속을 했는데 대기자가 정말 너무 많더라고요. 조금 불안했었거든요. 금방 소진될까 싶어가지고.



지난달초 예산 부족으로 발행이 중단된 울산페이는 이달에 19억8천만 원이 투입되면서 발행이 재개됐습니다.



울산시는 할인폭을 10%에서 5% 로 줄여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12월분 할인액을 겨우 지원했지만 내년도 예산은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 지 불확실합니다.



[장효창]

내년에도 잘 발행이 돼서 저희 같은 소상공인이나 고객님들한테도 조금 더 좋은 취지로 많이많이 발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울산시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대로 내년에도 울산페이 혜택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정부가 주는 전국 지역화폐 지원금 5천억 원 가운데 울산시 할당액, 즉 국비를 먼저 쓰고 지방비는 추경을 통해 보충해 발행 공백 없이 할인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울산페이 할인폭은 5%를 유지할 걸로 예상됩니다.



울산페이 발행 총액은 지난 2020년 3천억에서 지난해 4천800억, 올해 4천906억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가 긴축 재정 기조를 밝힌 가운데 내년도 울산페이 발행액에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 / CG: 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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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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