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올해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울산지역 분양 아파트는 3천362가구 모집에 2천847명이 1순위 청약을 해 평균 경쟁률 0.8대 1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지난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청약시장 인기가 차갑게 식은 결과를 보여줬다며, 금리인상 기조 속에 내년까지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