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신뉴스

울산 11월 주택가격 -1.86% 하락 '역대 최대'

이상욱 기자 입력 2022-12-16 17:13:31 조회수 0

잇따른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울산 주택 가격이 역대 최대 수준의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울산 주택 가격은 전달 대비 1.86% 하락해 2003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2.38%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으며, 동구 -2.15%, 남구-2.14%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울산 주택 전세가격도 1.88% 하락해 0.93% 내린 전달보다 낙폭이 두 배 이상 커졌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su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