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 계약건수가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부동산등기광장에 따르면 11월 울산 주택 월세 거래량은 1천 460건으로, 전체 전월세 거래의 58.2%를 차지했습니다.
울산의 지난해 월세 비중은 48.0%에 머물렀지만 올해 1월 월세 비중이 50.6%로 올라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월세 거래가 늘어난 것은 최근 금리 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며, 당분간 월세 선호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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