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토교통부가 준고속열차 KTX 이음 노선을 경북 안동에서 부산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울산 태화강역이 주요 정차역이 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또 부울경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망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재한 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
국토부가 3개 도시의 현안 사업을 듣고 국토 균형 개발 정책의 우선순위를 매기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원희룡 장관은 부울경 1시간 생활권으로 묶여야 3개 도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도로와 철도망 확충을 우선 약속했습니다.
서울 청량리를 출발해 경북 안동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준고속열차 KTX-이음을, 국토부가 오는 2024년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개통하기로 결정하면서 울산 태화강역이 거점 정차역 기능을 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또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 절차가 진행 중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울산-함양 고속도로는 2024년 울산-창녕 구간을 개통하고, 2026년에는 울산에서 함양까지 전 구간을 개통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
[원희룡 / 국토부 장관]
부울경 초광역권은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 경제권역으로 커나가야 합니다. 저희 국토교통부가 전력을 다해 지원을 하겠습니다.
울산시는 부울경이 공통으로 추진하는 사업 이외에, 울산 트램 1,2호선 신설과 개발제한구역의 합리적 조정을 건의했습니다.
도시철도가 없는 유일한 광역시, 전체 면적의 4분의 1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뒤덮인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규모나 면적을 보면 일반 중소도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울산은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국토부가 지역별 여건에 맞는 그린벨트 제도 개선안을 내년 상반기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혀 규제 완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 / CG: 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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