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조선업 사내협력사들에 제공됐던 4대 보험료 납부유예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등 각종 혜택도 중단될 전망입니다.
동구청은 지정 연장을 기대했지만 현대중공업의 수주 증가와 동구 지역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조선업 불황이 불어닥치면서 실직자 3만4천 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겪었던 동구는 지난 2018년 4월5일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돼 5년여간 고용위기지역 자격을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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