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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뉴스] 숨겨진 문화공간 '소금나루' 재발견

강지혜 기자 입력 2022-12-25 20:49:10 조회수 0

[앵커]

울산MBC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기획하는 우리동네 시민기자입니다.



문을 연지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일반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숨겨진 문화공간인 소금나루를 소개합니다.



김현주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문을 연 이곳은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들이 입주해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1층에는 그림과 설치미술품들이 전시돼 있고, 2층에는 작가들이 상주하면서 회의도 하고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카손 / 시각예술가]

1년이란 시간 동안 이곳에서 작업을 하게 됐는데요. 그 기간 동안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서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서 만족스러운 예술 생활을 했습니다.



[서유리 / 큐레이터]

저희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창작소를 방문해 주시는 주민들이 처음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동네에 위치한 만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저희도 더 다채롭고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또 작가들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이 직접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산하면 흔히 문화의 불모지라고 합니다. 우리가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에 있는 문화생활을 찾아 즐겨보면 어떨까요?



시민기자 김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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