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판매실적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12월까지 포함한 올해 국산 완성차 내수판매는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139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국내 완성차업계가 극심한 내수 침체를 겪었던 2013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12월 판매가 기대치를 밑돌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기록될 가능성도 있다고 자동차 업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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