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이후 골프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울산에서도 골프장 건립 사업이 5곳이나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간업체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나서 골프장 건립을 지원하거나 직접 추진할 계획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한 야산.
82만제곱미터 부지에 18홀 대중제 골프장인 가칭 망양CC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5%로 내년 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근인 울주군 청량읍에는 9홀 골프장, 블루웨일GC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1%로 내년 6월 개장할 계획입니다.
울주군 삼동면과 서생면 관광단지에도 각각 18홀 골프장 건립이 추진되는 등 울주군에서만 4곳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연희 울주군 관광과장]
"사업수익성이 있는 대중제 골프장은 (관광단지에) 필수시설이라고 보고 있고요, 골프장 조성이 숙박시설과 다른 관광시설을 유치하는데도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와 별도로 공공골프장 건립을 위해 올해 8월말까지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산 시민들이 다른 지역에서 골프여행에 쓰는 돈이 연간 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돼 역외 유출도 일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남수 울산시 체육지원과장]
"골프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장 추가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공공골프장을 조성하면 민간골프장에 비해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잇점이 있어서 조성 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골프장 건립 바람을 타고 현재 5개인 울산지역 골프장이 장기적으로 1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 전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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