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잔류 약속을 깨고 라이벌 전북현대로 팀을 옮긴 전 소속 선수 아마노 준에 대해 역대 최악의 선수라는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지난해 J리그 요코하마에서 울산현대로 임대된 일본인 선수 아마노 준은 9골을 터트리며 울산의 17년만의 우승을 도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아마노 준이 임대를 연장하기로 구두로 한 약속을 깨고 전북현대가 제시한 1억 2천만 원의 연봉 인상액을 선택해 팀을 떠났다며 만나본 일본 선수 중 최악이라고 혹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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