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울주군 지역에 내려졌던 미분양관리지역 규제가 해제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최근 금융권 부동산 집단 대출 중단과 고금리로 주택사업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울산 울주군 등 전국 15개 지역에 내려져 있던 미분양관리지역 규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지난해 7월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1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이 2천 2백 가구로 울산 전체 미분양 물량의 73%가 울주군에 몰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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