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금리 인상 기조 속에 울산 소형 아파트 거래비중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울산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거래건수는 3천 838건으로, 전체의
43.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며, 41~60㎡의 거래 비중이 40.4%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금리 인상 기조 속에 실수요자인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 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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